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촉발한 금융 리스크가 유럽에도 번졌습니다. 어제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재정 건전성 문제로 위기설에 휩싸인 건데요. 이 은행이 스위스 정부로부터 약 70조원을 대출 지원 받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줄었지만, 어제 전 세계 금융 시장이 휘청였습니다. 사태 근원지인 유럽, 미국은 물론 아시아 증시도 흔들렸는데요. 코스피(-0.0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12%), 일본 닛케이평균주가(-0.80%), 대만 자취안지수(-1.08%), 홍콩 항셍지수(-1.72%)가 모두 내렸습니다.
2023-03-17 07:55:59 ·SVB 사태가 앞으로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을 텐데요. 언론과 업계 목소리를 종합하면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SVB가 우리나라와 연관이 거의 없는 만큼, 국내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고 코스피 하락세도 조만간 마무리될 거라는 시각입니다. 이쪽이 좀 더 우세한 중론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추가 하락 여지가 크다고 전망합니다. 대규모 예금 인출 현상 자체가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변동 요인이 크기 때문이죠. 실제로 예금이 각 예금주에 회수될 때까진 불안한 시장 심리를 잠재우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면서 보수적인 태도로 투자에 임하라는 조언들이 많습니다.
2023-03-15 00:05:58 ·? ‘SVB 파산 → 금리 인하’ 시나리오, 가능할까?
이번주 초입부터 경제 화두는 단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자금 위기가 불거진 지 단 이틀 만에 초고속 파산하며 전 세계 금융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소형 은행들의 연쇄 도산 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벌써 어제 예치금 120조원 규모의 또다른 미국 은행 ‘시그니처은행’이 폐쇄했습니다.
2023-03-14 00:10:17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에스엠은 어제 5.88% 상승해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 매수가(15만원)를 넘어선 거죠. 장 중엔 1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대차잔고가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라 공매도가 쏟아질 위험도 커졌습니다. 공매도를 하려면 해당 기업 주식을 가진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야 하죠. 때문에 주식을 빌린 거래의 잔고를 의미하는 대차잔고가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쓰입니다. 에스엠의 대차잔고가 역대 최대란 건 주가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2023-03-09 00:05:30 ·카카오가 SM 인수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SM 주식 공개 매수를 선언한 건데요. 공개 매수란 경영권을 얻기 위해 해당 기업 주식을 장외에서 공개적으로 사들이는 공격적 M&A의 한 방식입니다. 이미 장내 매수로 4.9% 지분을 가진 카카오는 주당 15만원의 공개 매수를 통해 1조2500억원을 들여 지분 35%를 더 사들일 계획입니다. 앞서 경쟁자인 하이브도 지난달 주당 12만원에 공개 매수를 진행했으나 단 0.98% 지분 추가 확보에 그쳤습니다. 하이브보다 더 높은 공개 매수가를 제시해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건데요.
2023-03-08 00:0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