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주의 작품 람블라스 거리의 사람들

지중해의 끝, 포르투갈 해안 이번 제주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쯤 상황보고 이곳 저곳 좀 다닐까하고 자료 사진들을 찾아 보니 예전 지중해여행 다녔던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스신화처럼 범선을 타고 떠나는 지중해 섬 투어 낙소스섬에 남겨진 아리아드네^^ 떠나는 테세우스 ㅋㅋㅋ 사진찍는 디오니소스 사진 연출 좋네 Desserts / 터키식 디저트 달러대비 터키 화폐(리라)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흠.. 요즘 호텔은 달러로 결제받는다고 하는군. 그래도 요즘이 터키 여행의 적기인듯. 이란의 야즈드, 이스파한, 페르세폴리스도 가고 싶은데... 터키 석류나무 터키는 남한 7.8배의 땅에 인구는 남북한 합친 8,400만명 정도 터키와.......

작년부터 어렵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부동산 가치도 폭등하면서 주식과 코인과 같은 무노동의 가치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영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주식과 코인을 하시는 분들도 성공하기 위해서 대출을 받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성공하는 비율이 크지 않고 작년과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존의 채무를 갚기 위해서 또다른 대출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감당하기 힘든 부채로 발전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해지면.......

가을단풍 정취에 빠져 무작정 산을 걷다 보면 이런 정령이 나타날 듯. 특히 요즘처럼 매일 아침이 짙은 안개인 날, 지리산이나 설악산 가면 조우할지도 ... 보르하 산체스 Vorja Sánchez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진작가 Phantom clouds descend from the sky 구름이나 안개 정령이 내려온 것 같은 초현실실주의 작품들 귀엽다가도 신비롭기도 하고 긴 팔을 보면 쫌 무셔.. 유령은 언덕 그늘에서 얼굴을 내밀거나 공중에서 무리를 짓고 나와서 평화로운 풍경의 분위기를 바꾼다. KF21 보라매을 합성하면 좋겠네

제 2차 세계 대전 직후 군용 낙하산으로 만들어진 웨딩드레스. 코시국에서도 지역과 나라에 따라 사재기로 생필품 조달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전쟁이 길어지면 더 하겠죠. 특히나 전쟁중에는 모든 물자가 통제되고 동원되기도 합니다. 유럽은 비록 미국의 지원이 있었지만, 먹고 입을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심지어 우유도 배급제였는데, 그 마저도 부족했어요. 그 중 나일론은 군용 물자로 사용하여 시중에는 구할 수도 없었고 있다고 해도 가격이 폭등해 엄두도 못 낼 지경이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원단을 구하지 못해 웨딩드레스를 만들지 못하자 참전용사였던 약혹자가 군에서 낙하산을 가져와 웨딩드레스를 만들게 되었.......

이번에 3년 동안 사용하던 인터넷 약정이 만료되어서 드디어 서비스를 바꿀 때가 되었어요. 저는 핸드폰을 함께 엮어서 이걸 사용하다가 휴대폰을 바꾸는 바람에 두 곳의 통신사가 모두 달라져 각각의 요금을 비싸게 내고 사용하고 있었어요. 은근 고정지출이 커지는 느낌이라서 빨리 바꾸고 싶어하던 차였답니다. 그동안 쓰던 인터넷에 대해 큰 불만은 없었지만 금액적 문제도 존재했고 약정이 끝난 후에도 계속 쓰게 되면 통신사에서 호구로 본다는 말도 있죠? 그래서 약정이 끝나면 다른 통신사나 재약정 등을 통해서 다시 가입을 하시곤 하는데 이유는 인터넷신청사은품과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저는 새로 시작한 송파 잠실취미미술 아트아뜰리에 덕분에 나름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첫 미술학원 리뷰를 해볼까 해요 :) 회사로 스트레스가 많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에 시도 해 보는 제 모습에 매우 만족스러운 나날들이랍니다ㅎㅎ 취미란게 시작하고 나니까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이후로 해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하는 생각과 미술은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 보니 그림을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도 얻었고, 나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미술.......

▷ 20세기 문학의 구도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인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행동하는 사람(조르바)과 추상적인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버질),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만났다. 니체의 두가지 관점, 즉 아폴론적인 이성적 인간관과 디오니소스적 무질서. 무합리, 현재를 축복하고 즐기는 인간관인데 그리스인 조르바의 화자는 추상적인 관념에 사로잡힌 일명 책으로 세상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책벌레에게 다가온 조르바는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이며 디오니소스적 인간의 표상이다. 상반된 성격의 조르바와 함께 생활하며 사람냄새가 나는 이 노인에게 차츰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생을 되돌아 보게 된다는 그런 내용의 책이다. ▷ 조르바의.......

매번 생수를 사먹다가 겨울이 다가오면서 정수기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트기에 물을 끓여서 먹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졌거든요. 요즘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많다고 해서 정수기렌탈가격비교를 해봤는데요. 여러곳을 따져보니 이곳만큼 혜택이 많은 곳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브제컬랙션 상하좌우 냉온정수기로 선택을 했지요:-) 요즘 LG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중에선 바로 오브제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 어디에 배치를 해두어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고요. 저희 집에 최근에 설치한 가전제품도 전부 오브제 컬랙션이라 믿고 선택한 부분도 있었고요.......

이집트에 K9 한 대가 먼 길을 갓따. 이집트 군관계자들 모여 있는 가운데 초탄 3발 TOT사격을 했다. 155MM 육중한 포탄이 정확히 한 목표지점에 같은 지점에 떨어졌고 몸체는 별 움직임도 없다. 이집트 군관계자는 세상 처음보는 광경이었다고 한다. 50년전 아랍민족주의를 주창하며 맹주역할을 했던 추억이 되살아난 것일까 다시 비상하는 이집트는 여러 무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스라엘이 좀 신경쓰이겠네 자체적으로 적재하는 포탄 없어서 항상 탄약 보급차량이 따라다녀야 함. 자동장전장치 없음. 화생방 상황에 취약. 차륜형 자주포의 장점중 하나가 단가가 싸다는건데, K-9의 두배 가까운 놀라운 가격대. 등이 단점으로 떠오른다.ㅋ.......

다른 부부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이번에 신혼집을 꾸미면서 침실을 제일 신경써서 꾸몄거든요. 남편이 원래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어서 거길 리모델링하고 저만 입주하는 형태로 신혼집을 합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크게 새로 산 가구도 많이 없었어요. 그치만 침실에 놓을 퀸매트리스는 정말 세심하고 꼼꼼하게 여러 가지를 따져서 골랐어요. 남편이 원래 높은 침대를 안 좋아해서 저상형으로 바닥에 매트리스만 깔고 침실을 꾸미기로 의견을 나눴거든요. 저도 저상형 침대를 쓰는 거에는 불만이 없어서 매트리스만 깔고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대신 그만큼 좋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알아봤는데, 가끔 허.......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실천하는게 정말 쉽지만은 않죠. 운동하기는 싫고, 가장 만만한게 단식! 굶어서 살을 빼려고 하다보니 속도 쓰리고 손발이 떨리기와 현기증까지.. 어릴땐 며칠만 굶어도 체중이 잘 빠졌는데 이젠 밥심마저 없으면 안되는 나이가 되었죠ㅠㅠ 결국 적절한 식단조절과 함께 운동을 통해 근력도 키우면서 체지방을 줄여가는 방법이 최고의 선택였어요. 안그래도 움직이길 싫어하는데 달리기나 근력운동 같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건 정말 며칠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게된 게 바로 필라테스! 그렇게 해서 간 곳이 닥터장스 미금역 필라테스에요. 여기서 인생의 터닝포인트.......

▷ 폭등하는 유가 불과 1달 전 호날두도 주유소에서 기름을 못 넣어 7시간 기다렸다는 소식을 전할 정도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7년 만에 정점을 찍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오를 전망이다. 현재: 85달러 (글 쓰는 중에 2달러 더 오름) 5월 1일: 67달러 6월 1일: 70달러 7월 1일: 75달러 8월 1일: 72달러 9월 1일: 71달러 10월 1일: 79달러 요소수(경유용)가 몇배 이상 뛰어도 사재기를 했는지 구하지를 못하네 ㅜㅜ ▷ 구리 가격 (파운드당)도 피 쏟고 2000년 1월 1일: $0.84 2005년 1월 1일: $1.47 2010년 1월 1일: $3.4 2015년 1월 1일: $2.81 현재: $4.72 ▷ 비트코인 가격 3달 전: 40,200달러 1달 전: 43,600달러 현재: 62,000달러 하지만.......

해외 군사전문가들은 우리 미사일 방어체계(MD)를 "무한보복체계"라고 합니다. 즉 대한민국을 공격하면 그 후폭풍을 감당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며 중국도 감히 경시못할 남한 전체와 해상, 수중에 배치된 6천기가 넘는 미사일과 로켓들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안시성을 침공했던 당태종 이세민의 눈에 박힌 화살 한 방의 후유증으로 3년뒤 죽으면서 "향후 고구려를 절대 침범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죠. 몇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주변국들의 눈에는 먹음직스런 버섯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떤 버섯은 한 번밖에 먹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독버섯입니다. 천궁 발사 장면. 콜드론칭으로 발사관에서 스프링처럼 뒤어.......

결혼 5년 만에 청약으로 당첨된 우리의 첫 집,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지나 입주 하게 됐어요. 새집 입주임에도 생각보다 신경 쓸 것들이 많아서 입주청소 업체를 선정하는 데에도 고민이 많았어요. 입주청소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 했어요. 새집에 은근 치울 게 많다는 지인의 말도 있었고, 아파트공사 하면서 생긴 먼지들과 유해 물질도 깨끗이 치우고 들어가야 아기들 아토피도 생기지 않는다고 꼭 의정부 입주청소를 추천해주더라고요. 그 의견엔 동의했어요. 입주 시기가 출산한 지 얼마 안 되는 시기라 아기가 태어난 지 채 백일도 되지 않아서 청소에는 신경을 쓰고 싶었어요. 게다가 사전점검 시기에 방문한 집은 정말 상상 그 이상.......

쟝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780~1867) Jean-Auguste-Dominique Ingres, French Neoclassical painter 부게로를 제외하고 고전 미술을 포스팅하는 게 오랜만이네요. 앵그르 인물화의 대표적인 작품인, 당대의 지식인이었던 오송빌 백작부인을 그린 이 그림은 초상화치고는 드물게 3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서 완성되었다. 오간디 치마가 바삭거리는 듯한 느낌마저 주는 사실적 묘사, 뒤의 거울을 사용함으로써 리얼리티를 더했다. 피부, 눈동자, 입술, 머리카락, 장신구, 의상 등 정교하고 섬세하다. 복원 화가들이 가장 그리기 힘든 것이 레이스, 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얇은 천을 재현하여 그리는 것이라 한다. 앵그르의 초상화는 정교한 선.......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검색왕이 된 듯한 기분이에요! 이사업체부터 정수기, 티비 설치, 에어컨 설치. 알아보는게 전부 제 몫이였거든요. 다른 사람한테 맡겨봤자 제 마음에 들지도 않고^^ 저만 그런거 아니쥬? 무튼 이사도 설치도 끝내고 나니 일주일이 훌쩍~ 이제서야 이사가 마무리가 된 느낌이 드는거 있죠? 오늘은 LG정수기렌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사를 오기 전에는 생수를 사서 먹었던 저였어요. 정수기를 둘 곳이 없었을 뿐더러 매달 나가는 정수기 렌탈비가 아깝게 느껴지곤 했거든요. 근데 아이가 생기니까 얘기가 달라지는거 있죠? 하루에 몇번이고 분유를 타야하고 다시 데우는 물도 필요하고..생수로 매번 물을 끓이는.......

색면 풍경화 Guim Tio Zarraluki 스페인, 바르셀로나. http://guimtio.blogspot.com 그로테스크한 인물 초상화로 잘 알려진 신진 작가이지만, 취향이 아니라 한 동안 등안시했는데, 단순화한 풍경 속에 외로운 사람이 담겨 있는 작품들은 가을과 잘 어울릴 듯합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빈 공간, 그 곳에 혼자라는 생각만해도 스산함과 자유로움이 혼재됩니다. 혼자라는 외로움을 표현한듯 하지만 고독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로워보입니다. 우리는 도시에서 함께 살고, 같이 있지만 이렇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아침부터 안개에 하루종일 흐린 날엔 그런 기분이 더 들죠 사람은 많지만 사방을 둘러봐도 기댈.......

최근 함께 사는 매력 덩어리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사소한 행복이라는게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매번 혼자 있을 제 반려묘를 위해 약속시간에 딱딱가는 모습을 보며 극성이라 하지만 당연히 책임감있는 행동은 해야된다고 생각한답니다. 어렸을때부터 제가 외동이기도 했고 직장때문에 독립을 하게 되면서 엄청 외로움도 많이탔습니다.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흔히 말하는 집순이였답니다. 예전부터 반려생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당장의 여건이나 하나의 생명체를 제가 책임질 수 있는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고 더욱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에 이정도라면.......

보헤미안을 상징하는 술 19세기와 20세기 초까지 유행한 독한 '압생트 absinthe'는 소주만큼 싸고 대중적이어서 가난한 예술가들의 동반자 역할을 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 속에서 압생트는 자주 등장한다. 마네, 드가, 고흐, 모딜리아니, 랭보(Rimbaud), 로트레크, 피카소 등과 같은 당시의 예술가들의 공통점은 압생트의 열렬한 애호가였다는 점이다. 헤밍웨이도 매우 좋아했는데 알코올 도수는 45~75도 정도로 매우 독한 술이다. 별로 유쾌하지 않았던 기분.. 하지만 당시의 보헤미안 예술가들은 이 정도는 마셔줘야 취급해 줬다고 하니 ㅋ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영국 극작가)는 압생트를 마신 어느 날 타일 바닥에서 화려한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