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은 마통’ 5조에도 국방비 ‘펑크’… 구멍가게식 재정 운용
정부 재정 운용의 민낯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정부가 지난달 자금 부족을 이유로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차입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4조원을 차입한 뒤 석 달 만에 다시 급전을 빌린 것이다. 정부는 종종 일시적인 자금 운용 해소 차원에서 ‘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차입금을 한은에서 잠시 빌려 쓴다. ‘한은 마통’으로 불린다. 한은 마통은 세입과
2026-01-07 23:05:29 |
세계일보
[설왕설래] 덴마크, 86년 만의 시련
“역사적으로 중립국이 전쟁에 휘말린 사례가 적지 않다. 중립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때에만 가치가 있다.” 스위스군 총사령관 토마스 쥐슬리 장군(육군 중장)이 지난 연말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으로 유럽 안보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영세 중립국’의 간판 뒤에 숨어 국방력 강화 노력을 게을리하는 스위스 정부와 국민
2026-01-07 23:05:17 |
세계일보
[세계포럼] 마두로 몰락, 정세격변 대비해야
미국은 1989년 말 조지 H W 부시 정부 시절 파나마를 침공, 군부실권자 마누엘 노리에가를 생포했다. 2만5000만명의 미군과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까지 투입됐다. 그는 한때 미국의 친구였다가 실권장악 후 반미로 돌아섰다. 그런 노리에가를 그대로 뒀다가 파나마운하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는 교황청 대사관에 숨었다가 2주 만에 투항했고 미 법
2026-01-07 23:05:12 |
세계일보
[세계타워] ‘노골적 이익중심외교’의 등장과 함정
지난 3일 미군의 전격적인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됐다. 미국은 마약 대응을 작전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전 세계는 이미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직후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차지할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자국 이익을 위한 행동일지라도 적절한 명분을
2026-01-07 23:04:54 |
세계일보
[사이언스프리즘] AI 골드러시 시대의 곡괭이
지난 수십년간 정보기술(IT) 업계의 스타는 소프트웨어였다.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인터넷, 복잡했던 회계처리를 클릭 한 번으로 해결 가능하게 해준 엑셀 등 수많은 생산성 향상 도구는 전부 소프트웨어였다.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에 끼친 영향에 비례하여 소프트웨어 회사의 가치 역시 높아졌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도체가 필수이므로 반도체 역시 함
2026-01-07 23:04:49 |
세계일보
[한국에살며] 팔짱끼기에 숨겨진 문화
모든 인간은 동등하지만, 각자가 맡은 직책과 위치는 다르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데 그 방식은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작 역시 중요한 언어가 된다. 그런데 이 ‘행동의 언어’가 나라와 민족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이 사실은 자문화와 타문화를 비교하기 전까지는 알기 힘들다.
미얀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 ‘팔짱
2026-01-07 23:04:43 |
세계일보
[기고] ‘K방산’에도 수사학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 관련 수사(修辭)를 접하며 우려감이 든다. 방산을 ‘미래 먹거리’로 표현하고, 고위 당국자들이 직접 ‘방산 수출 4대 강국’ 목표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국가 외교의 언어 차원에서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정책 목표를 설정하는 일과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를 선택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다. 한 국가의 품격은
2026-01-07 23:04:34 |
세계일보
[열린마당] 응급실 뺑뺑이 해결을 위한 첫 단추
과감하고 신속하면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주저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려는 것인가? 어감이 좋지 않고 불편한 속칭 ‘응급실 뺑뺑이’, 응급실 미수용에 대한 정부의 태도와 정책이 조금씩 답답해지려고 한다.
필자는 오늘도 응급 입원을 한 환자가 투약을 거부하고 식사를 거부한다고 해서, 면담을 하고 치료도 하기 위해 쉬는 날이
2026-01-07 23:04:29 |
세계일보
[김병수의마음치유] 의지력은 마음 아닌 몸이 키운다
“선생님 말씀은 잘 알겠지만, 마음의 문제는 제 의지력으로 고쳐 볼게요.” “아내(혹은 남편)의 우울증은 의지력이 약해서 낫지 않는 거예요. 의지만 있으면 그깟 우울증쯤은 금세 나을 거예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들이다. 많은 사람은 우울증을 마음의 병으로 여긴다. 결국 마음으로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의지력이니 우울증도 의지
2026-01-07 23:04:25 |
세계일보
홈플러스 사태…법정으로 간 '김병주 책임론'
7일 검찰이 김병주 회장 등 MBK파트너스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이번 사태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지난해 2월 ..
2026-01-07 23:03:38 |
매일경제
삼성전자, 자사주 2.5조원 취득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 보상을 목적으로 2조원이 넘는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임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자기주식 180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 규모..
2026-01-07 23:02:29 |
매일경제
[포인트뉴스] 경찰, '주사이모' 압수수색…박나래도 소환 방침 外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는 포인트뉴스입니다. ▶ 경찰, '주사이모' 압수수색…박나래도 소환 방침 개그우먼 박나래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이 모 씨의 주거지 등을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씨와 함께 박나래 씨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 잇따르는 '소녀상 모욕·훼손'…경찰, 엄정 대응 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
2026-01-07 23:00:42 |
연합뉴스(최신)
2025년 10월 손 잡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냉랭한 분위기 속에 악수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두고 양국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갈등이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2026-01-07 23:00:00 |
세계일보
'테라로사 경주' 경주시건축상 대상 수상
경북 경주시는 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에 황남동 소재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레스커피웍스(하동 커피전문점), 한옥부문 최우수상에는 수미가(사정동 단독주택)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깃티(보문동 단독주택),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교육연구시설), 별하당(사정동 단독주택),
2026-01-07 23:00:00 |
세계일보
우리은행도 희망퇴직 돌입…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우리은행이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희망퇴직을 받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1970~1971년생 전 직원이다. 1972년 이후 출생한 직원은 직급별로 기준을 달리했다.
구체적으로 소속장(지점장·부장)급은 전원, 관리자(부지점장·부부장)급은 1977년 말 이전 출생자, 책임자
2026-01-07 23:00:00 |
세계일보
HD현대重, 美함정 정기 정비사업 추가 수주
HD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t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의 정기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받게 될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2012년 취역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처음 수주한 군수지
2026-01-07 23:00:00 |
세계일보
다섯 쌍둥이 ‘붕어빵 가족’ 에버랜드 나들이
에버랜드가 새해 선보인 특별행사 ‘붕어빵 러쉬’ 현장에 붕어빵처럼 닮은 다섯 쌍둥이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붕어빵 러쉬에서는 다양한 붕어빵 메뉴와 대형 포토존, 포토타임 등 이색 붕어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은 다섯 쌍둥이 가족이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2026-01-07 23:00:0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