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 노출된 미세먼지가 태아 면역에 악영향 [언박싱 연구실]
택배 상자를 열 때의 설렘, 기억하시나요? 대학 연구실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을 바꿀 놀라운 발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이라는 두꺼운 포장지에 쌓여있을 뿐이죠. '언박싱 연구실'에서는 복잡한 수식과 이론 대신, 여러분이 알고 싶은 알맹이만 쏙 골라 담겠습니다. 자, 그럼 상자를 열어볼까요? 오늘 언박싱할 주인공은 바로 이 연구입니다. [파이낸셜뉴스] 경희대 생물학과 김권일 교수 연구팀이 국립중앙의료원 홍수종 교수 연구팀, 경성대 박용주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임신 초기 초미세먼지 노출과 태아 면역세포 변화의 연결고리를 확인했다. 임신 중 초미세먼지 노출과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사이에 어떤 면역세포 변화가 나타나는지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8월 8일 게재됐다. 이번
2026-10-02 05:56: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미국 국방부가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모함 강습단과 해병대 상륙함정을 추가 파병해 9000명에서 1만명에 달하는 미군 전력을 증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나온 전력 강화 조치여서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투입되는 함정과 전투기, 해병대 및 해군 대원들은 11월 말까지 중동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할 가능성을 보좌진에게 언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배치를 위해 항공모함 USS 시어도어 루스벨트호가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기지에서 출항했다. 이어 지난 28일
2026-10-02 05:43:32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이 출연 배우들에게까지 번지는 가운데,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등장했다. 다만 공개된 집회 신고서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암살자(들) 주연배우 자택 앞 집회신고 접수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영화 암살자 주연배우 유해진씨의 집 앞에 집회신고를 완료했다"며 "집회를 하면 아마도 기획사에서 배우의 거처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가출해 도망간 유해진 입증해보이겠다"고 적은 내용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옥외집회 신고서에는 집회 명칭이 '유해진 규탄, 암살자(들) 제작사 규탄'으로 적혀 있었다. 신고 인원은 20명, 집회 기간은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로 기
2026-10-02 05:30:00 · 파이낸셜뉴스美 모기지 금리 7.28%로 급등…4년 만에 최대폭 상승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한 주 만에 0.25%p 뛰며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가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채권시장 충격이 주택시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집값마저 사상 최고 수준인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크게 웃돌면서 얼어붙은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정부후원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7.28%로 전주의 7.03%보다 0.25%p 상승했다. 주간 상승폭으로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크다. 모기지 금리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모기지 금리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 국채시장이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급증하는 정부 부채, 인공지능(AI
2026-10-02 05:23:06 · 파이낸셜뉴스"장기간 코피로 수술까지" 차주영, 뉴욕서 전한 근황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배우 차주영이 장기간 반복된 코피로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은 뒤 미국 뉴욕에서 근황을 전했다. 코피는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출혈량이 많고 지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하다. 차주영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뉴욕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주영은 미술관을 둘러보고 거리의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는 등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다만 사진만으로 현재 건강 상태나 수술 후 회복 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차주영은 지난 1월 장기간 반복된 비출혈 때문에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고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장기간 지속된 반복적인 비출혈(코피) 증상으로 정밀 검
2026-10-02 05:20:00 · 파이낸셜뉴스"대걸레를 조리용 솥에"…中 유치원 급식 위생 폭로, 원장 해고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유치원 조리실에서 대걸레와 배수구 덮개를 음식 조리에 사용하는 솥에서 씻어온 사실이 내부 직원의 폭로로 확인됐다. 관할 당국은 유치원 원장과 조리실 직원들을 해고하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공무원 11명에게 경고와 감점 등 징계를 내렸다. 지난 9월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난징정보과학기술대 부속유치원에서는 지난 6월30일 점심시간 전후로 여러 원아가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급식 위생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9월까지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 문제가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 유치원에서 보건교사이자 급식 안전관리 업무를 맡았던 왕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리실 위생 실태를 공개하면서다.
2026-10-02 05:00:00 · 파이낸셜뉴스"우리 가게가 약수터도 아니고"…정수기 물 받아간 배달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배달 주문도 없던 상황에서 한 배달기사가 음식점에 들어와 정수기 물을 받아 가자 20대 여성 점주가 당황스러움을 호소했다. 배달을 위해 방문한 것도 아닌데 별다른 양해 없이 물부터 받았다는 것이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의 가게는 평소 배달 주문이 많아 배달기사들이 수시로 찾는 곳이다. 문제가 된 일은 바쁜 시간대가 지나 A씨가 잠시 쉬고 있을 때 벌어졌다. 한 배달기사가 매장에 들어온 뒤 곧바로 정수기로 향해 자신이 가져온 물통에 물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A씨가 당황해하자 배달기사는 "배달기사인데 물 좀 떠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적어도 물을 받기 전에 먼저 허락을 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그러자 해당 배달기사는 한숨을 쉰 뒤 사과하고 매
2026-10-02 04:40:00 · 파이낸셜뉴스美국채 24년 만에 최고…글로벌 채권시장 '도미노 쇼크'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에서 시작된 국채 매도세가 유럽과 일본으로 번지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운 가운데 각국의 재정적자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까지 겹치면서다. 1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았다. 2002년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3·4분기에는 금리 상승폭 기준으로 21세기 들어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년물 금리는 5.2%대로 내려왔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매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글로벌 차입비용과 자산가격의 기준 역할을 하는 32조달러 규모의 미 국채시장이 매도가 다시 매도를 부르는 악순환에 빠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채권
2026-10-02 04:39:36 · 파이낸셜뉴스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담배 피운 외국인들…관람객 "저건 잡아야"
[파이낸셜뉴스] 경복궁을 찾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이 궁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출입 제한 구역에 들어가는 등 관람 규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지난 29일 채널A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경복궁을 찾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의 흡연과 출입 제한 구역 진입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에는 외국인 남성 3명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왔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저 사람들 담배 피웠다. 저런 행위는 잡아야 한다"라며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남성들은 관계자의 제지를 받고 경복궁 밖으로 나갔고, 입구 쪽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취재진이 흡연 이유를 묻자 중국인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난 담배 필 줄 모른다. 잘못 짚었다"며 "내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나느냐"고
2026-10-02 04:20:00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의 자동차와 철도 산업을 겨냥한 추가 제재에 나섰다. 이란 정권과 혁명수비대(IRGC)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 기업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미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이란 자동차와 철도 부문 및 금속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말 시작한 '경제적 추방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당시 이 작전을 이란에 대한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라고 규정했다. 재무부는 이란 자동차 산업이 혁명수비대와 깊숙이 연계돼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내면서도 이란 정권에는 '수
2026-10-02 04:15:51 · 파이낸셜뉴스"이민호 좋아해 봤다가"…탈북 유튜버 한송이가 본 '암살자들'
[파이낸셜뉴스] 구독자 약 32만명을 보유한 탈북 유튜버 한송이가 영화 '암살자(들)'을 다시 비판했다. 북한에서 봤던 선전 영화와 내용이 비슷하다는 기존 주장을 이어가면서도 영화 관람 여부는 관객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9월30일 유튜브 채널 '매일신문'에는 한송이가 '암살자(들)'을 관람한 뒤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송이는 앞서 지난 9월29일 자신의 채널에서도 '암살자(들)'이 북한 선전 영화 '민족과 운명'과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진호 감독은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민족과 운명'이란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이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게 묘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서 한송이는 영화를 직접 관람하게 된
2026-10-02 04:00:00 · 파이낸셜뉴스서울서 시술받고 경주서 황톳길 걷고… 한국형 웰니스 모델 만들자 [Weekend 헬스]
지난 10년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맨발걷기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수십년간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사람이 맨발걷기를 시작한 뒤 숙면을 취하게 됐다는 사례부터 오랜 변비가 해소되고, 눈의 건조함이 개선됐다는 사례까지 다양한 경험담이 이어졌다. 비염으로 늘 화장지를 달고 살던 사람이 2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는 사례나 이명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증상의 고통에서 벗어났다는 사례도 있었다. 중증질환을 앓던 환자들의 사례도 본부가 소개해왔다. 병원 치료가 어렵다던 전립선암 환자가 맨발걷기를 병행한 뒤 건강을 회복한 사례, 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맨발걷기를 6개월간 실천한 뒤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경험이 확산
2026-10-02 04:00:00 · 파이낸셜뉴스서늘한 공기마저 달콤하게… 입안 가득 번지는 붉은 온기 [Weekend 와인]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은 오감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와인을 즐기기에 더없이 매력적인 시기다.여름날 가슴속까지 청량하게 다스려주던 차가운 스파클링 와인이나 상큼한 소비뇽 블랑의 계절이 지나가고, 이제는 잔을 감싸 쥔 손 끝으로 전해지는 온기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묵직한 풍미가 그리워지는 때다. 붉게 물드는 단풍처럼 다채롭고 오묘한 향을 품은 와인은 스산해진 가을 바람 속에서 감성을 채워주는 완벽한 매개체가 된다. 낙엽이 떨어지는 길목에서, 혹은 깊어가는 가을 밤의 운치 속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줄 와인을 추천한다. ■200년 역사 '폴 자불레 애네' 국내 상륙 와인 수입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론의 명문 와이너리 '폴 자불레 애네'의 대표 아이콘 와인 '
2026-10-02 04: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같은 종류와 양의 원자를 쌓는 순서만 바꿔 재료의 기존 장점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소재 설계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대수·이길호·최시영 교수와 숭실대학교 박세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원자층의 조성 배열을 정밀하게 설계해 금속과 초박막 절연재료에 새로운 기능을 구현했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기초연구사업(핵심연구 및 선도연구센터)'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2일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에는 소재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원소를 섞거나 원소의 비율을 바꾸는 방법이 주로 활용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재료가 원래 갖고 있던 기능이 달라지거나 사라질 수 있어, 재료의 장점을
2026-10-02 03:00:00 · 파이낸셜뉴스추미애 경기지사, 홍지선 국토부장관 만나 주택 공급 논의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오후 서울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과 경기도 현안을 논의한다. 홍 장관은 경기도에서 건설국장과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도시주택실장 등을 지냈다. 추 지사는 도에서 주택·도시·교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홍 장관에게 일자리와 주거를 함께 마련하는 '경기도형 주택 공급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이 성장하면서 일자리는 늘었지만, 직장과 주거지가 떨어져 장거리 출퇴근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산업이 들어서는 지역에 필요한 주거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면담에서 4가지 개발 전략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산업 거점과 주변 주
2026-10-02 00:00:00 · 파이낸셜뉴스